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풍력발전기와 야간개장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풍력발전기는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를 선곡해 아련함이 배어있는 완벽한 목소리로 짙은 감성을 뽐냈다. 야간개장은 샤이니의 '혜야(Y Si Fuera Ella)'를 부르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투표 결과 야간개장은 90 대 9이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하며 가왕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복면을 벗은 풍력발전기의 정체는 룹 바버렛츠 출신의 솔로 가수 써니였다.
이날 "그동안 어떤 가수와 작업했냐"라고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써니는 연예인 판정단석에 앉아 있는 신봉선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그룹 셀러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노래의 코러스를 맡았다"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 지드래곤, 브라운아이드소울, 에일리 등과 함께 작업했다고 밝히며 폭넓은 경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적재와는 절친한 대학 동기로 써니가 솔로로 처음 발표한 노래 '똑바로 바라봐'의 피처링, 기타연주, 편곡까지 맡아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가왕결정전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M.C. the max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야간개장을 꺾고 222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8연승 달성에 성공하며 역사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공개 된 야간개장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이자 크레즐의 리더인 임규형이었다. 그는 음악이란 꿈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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