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황찬성 "재찬아, 작품 들어오는 거 있으면 따지지 말고 다 해" 조언 '웃음'

한해선 기자  |  2024.05.23 14:51
/사진=MBC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이 '우리, 집'에서 장난기 많은 역할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연출 이동현, 위득규, 극본 남지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동현 감독,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황찬성은 '우리, 집' 속 자신의 캐릭터로 "노영원 누나의 친동생으로 나온다. 노영민은 항상 누나의 돈을 노리고 형부의 돈을 노린다.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황찬성은 연기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영민이가 좋았던 게, 누나에게나 매형에게 까분다. 누나와 대화를 하면 누나가 덫을 막 깐다. 그러면 내가 못 피하고 잡히고 진술한다. 혼나고 맞기도 하는데 가장 좋았던 게, 영민이가 기가 안 죽더라. 항상 밝고 쾌활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게 매력적이더라. 누구와 상대해도 기죽지 않고 자기 할 말 다하는 모습이 되게 매력 있더라"라고 전했다.

김희선을 누나로 만난 느낌으로 그는 "차에서 누나가 저를 취조하는 신을 맨 처음에 찍었는데 '어? 잘 맞네?'라는 생각을 했다. 원래 호흡을 맞췄던 사람처럼 티키타카가 잘 맞았고 감독님도 '진짜 남매 같아'라고 해서 안심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가수 겸 배우 행보'의 후배 재찬에게 조언해 줄 말이 있냐 묻자 황찬성은 "재찬 씨가 진짜 너무 착하다.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심하게 담아 들을까봐 조심스럽다"라며 "재찬아, 들어오는 거 있으면 따지지 말고 다 해. 그러면 돼"라고 했다. 이에 재찬은 "최고의 조언이다"라며 웃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극 중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을 맡았다.

김남희는 재건성형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의사이자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을, 연우는 베일에 싸인, 행보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여자 이세나 역을 연기한다. 황찬성은 능청스럽고 철부지 같은 면모를 지닌 노영원의 천덕꾸러기 남동생 노영민 역으로, 재찬은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성적, 깍듯한 예의까지 몸에 배여 있는 노영원과 최재진의 아들 최도현 역으로 변신했다.

'우리, 집'은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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