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배우 김민희, 최백호와 작업한 두 번째 곡 '꽃잎' 발표

문완식 기자  |  2024.05.28 09:42
배우 김민희 /사진=고우 이엔엠(GOU ENM), 오리미(ORIMI) 한복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 중인 김민희가 음악의 길을 열어준 멘토인 가수 최백호와 함께 한 싱글 '꽃잎'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발매된 김민희의 신곡 '꽃잎'은 2018년 최백호와 작업해 선을 보인 '낯선 여자'에 이어 함께 작업한 두 번째 곡이다.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에게 느끼는 이끌림을 탱고 리듬에 실었으며 김민희의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져 독특함을 지닌 성인가요로 듣는 이들에게 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성을 느끼게 한다.

김민희와 최백호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만난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었다.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그녀는 새 삶을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최백호를 찾아갔고, 그는 김민희에게 선뜻 예명 '염홍'과 데뷔곡 '낯선 여자'를 선물했다. 김민희는 "덕분에 가수로 제2의 삶을 살 수 있었다"며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방송 등을 통해 전했다.

김민희는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0년~1981년 TBC동양방송과 KBS 2TV에서 방송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민희는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싱글맘이라고 고백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낸 딸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베스트클릭

  1. 1김나연 치어리더, 신이 빚은 '완벽 몸매'... 감탄이 절로
  2. 2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오피셜 싱글 차트 7주 연속 차트인
  3. 3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맹활약..역대 6주차 K팝 솔로곡 최고 순위
  4. 4'삼성 지고 KIA 이겼다' 정규 우승 매직넘버 '7', 키움에 6-2 승...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 겹경사 [광주 현장리뷰]
  5. 5'와' 양민혁, 토트넘 내부평가 이 정도라니! "이적료 60억은 헐값"... '손흥민과 같이 뛸 것' 전망
  6. 6"김도영 안부가 먼저였음 했다" 이범호 감독, 페라자-KIA '욕설 논란' 입장 밝혔다 [광주 현장]
  7. 7모모랜드 주이, 복근+애플힙 뽐낸 비키니 '눈길'
  8. 8'강민호·양의지 안 부럽다' KIA 포수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니... 심지어 아직 20대다
  9. 9BTS 진·고민시·안은진, 손도 멘탈도 야무진 '황금 일꾼'[★FOCUS]
  10. 10눈부신 'SON-YANG 라인' 곧 본다! 포스텍 감독, 마지막 퍼즐은 양민혁 "K리그 활약 관찰 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