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는 Mnet '아이랜드2 : N/a' 파트1 생존 지원자 PR-DAY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이랜드2' 파트2 진출 확정 6인 마이, 유사랑, 윤지윤, 정세비, 최정은, 후코와 투표를 통해 가려질 생존자 14인(김규리, 김민솔, 김수정, 김채은, 남유주, 링링, 박예은, 방지민, 손주원, 엄지원, 오유나, 유이, 최소울, 코코)이 참석했다.
'아이랜드2'는 초특급 오디션 부트 캠프 아이랜드에서 펼쳐지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다.
24명으로 출발했던 '아이랜드2'는 지난 23일 마이, 유사랑, 윤지윤, 정세비, 최정은, 후코 등 최종 6명이 파트2 진출을 확정 지으며 종료됐다. 윤지윤은 "파트1을 무사히 끝내고 파트2에 진출하게 돼서 감사드린다. 지원자들이 하나의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 파트2에서는 더 성장하고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아이랜드2'는 미방송분 확장판 스페셜 방송으로 찾아온다. 파트2에 추가 합류할 6명의 주인공을 비롯한 파트2 진출자 12인 전체 명단을 공개한다.
이에 윤지윤은 "스페셜 방송은 본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많은 재밌고 귀여운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은은 "'아이랜드2'에서 생활했던 많은 일들이 담긴다. 매 무대를 통해 성장하는 저희의 모습을 잘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유사랑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처음으로 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무대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이 역시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드린다. '엠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이다. 저희의 가능성을 봐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랜드2'는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가 됐다. 여기에 빅뱅 멤버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섰으며 뮤직 프로듀서 투애니포(24), 비비엔(VVN)과 퍼포먼스 프로듀서 모니카, 리정이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도왔다.
테디와 비비엔(VVN)이 참여한 '아이랜드2' 신곡 'IWALY'이 지난 24일 발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지원자 후코도 공동 작사로 참여해 이름을 올렸다.
후코는 "작사 미션을 통해 테디, 비비엔과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곡에 대해 제가 느낀 대로 한국어로 풀어냈다"고 이야기했다.
정세비는 "신곡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감정을 제 장점인 표정과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트2에서는 '1차 SAVE 투표'로 나머지 6명이 합류해 총 12명이 데뷔를 목표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투표 결과가 최대 변수로 적용될 수 있는 만큼 다가올 최종 발표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최종 6인을 비롯해 14인이 파트2를 앞두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규리는 "아쉽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매력과 성장하는 모습을 파트2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한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으니 투표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채은은 "24인 중에서 가장 춤과 노래 경험이 적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평생을 무대를 위해 살아왔고 바라왔다. 파트2에 진출하게 된다면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과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박예은은 "쉽지 않은 인생을 보내던 중 어떤 마음으로 데뷔를 해야 하는지, 어쩌다가 아이돌을 꿈꾸게 됐는지 등을 생각해볼 시간이 있었다. 무대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싶었다. 그 마음이 간절하다.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많은 투표 부탁드린다"고 간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데뷔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인 '아이랜드2'의 파트2는 오는 6월 1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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