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대한항공과 이마트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각각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의 모기업으로 2021년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SSG의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 원을,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 원의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SSG는 3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각각 탈삼진 278개, 대한항공 점보스는 2923년 11월 30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서브에이스 57개를 기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 적립된 총 1126만 원의 기부금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점보스 데이' 공동기부금 행사에는 곽승석, 김규민 선수가 시구/시타자로 참석했으며, 두 선수는 "SSG 경기에 초청 받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점보스 배구단의 지난시즌 통합우승의 기운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 중에는 양 구단의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응원타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점보스 굿즈를 증정하는 등 인천 연고 구단의 공동 마케팅이 진행됐다.
한편, SSG는 이날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맞아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실시했으며, 대한항공 점보스의 곽승석, 김규민 선수의 시구 및 시타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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