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 한예종 차별 폭로 "정시 것들, 지네만 정통이라고..수시는 배척"[밥이나 한잔해]

정은채 기자  |  2024.06.20 21:52
/사진='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캡쳐
'밥이나 한잔해'에서 배우 민진웅이 학창 시절 겪었던 설움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5회에서는 통 큰 리치 언니 김희선과 국민 마당발 이수근, 분위기 메이커 이은지가 다섯 번째 번개 동네인 서울 종로구 대학로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선은 '밥 친구'로 배우 민진웅을 초대했다. 민진웅은 "대학로와 인연이 깊다"라면서 "토박이로 10살 때부터 여기에 살았다. 여기서 고등학교도 다녔다. 이후 공부로 대학을 갔다가 재수해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남다르게 얘기했다.

이은지가 "원래 무슨 공부를 했냐"라고 묻자 민진웅은 "법을 전공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기에 뜻을 갖고 준비한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행히 한 번에 붙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시가 아니라서 취급을 못 받았다. 수시로 가서.."라고 대학 시절 설움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선배 배우인 김희선의 어깨를 치며 "약간 그런 은근한 차별이 있었다. 정시 것들은 지네만 정통이라 그러고 수시는 배척한다"라고 장난스럽게 폭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클릭

  1. 1벌써 웃겨..이서진 '서진이네2' 마치고 유재석과 '틈만 나면,' [종합]
  2. 2'JIMTOBER IS COMING'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투표 13관왕
  3. 3"난 프로니까" 방탄소년단 진, 팬들에게 출연할 유튜브 추천 부탁..러브콜 쇄도
  4. 4아프리카 BJ, 놀라운 'H컵' 파격 노출 의상 '치명적 매력'
  5. 5'꿈의 대기록' 40-40과 200안타, 오늘(28일) 부산서 동시 달성 '초읽기'
  6. 6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 토트넘 대표 선수로 뽑혔다... 홀란·살라 미친 스리톱
  7. 7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스포티파이 총 36억 스트리밍 돌파
  8. 8'손흥민 도우라니까' 토트넘 미칠 노릇! '1056억 공격수' 아직도 '출전 0'... "나도 확신 못 해" 감독도 답답
  9. 9삼성 역대급 신인 '원태인도 넘었다', 왜 3순위 배찬승에 '계약금 4억'을 투자했나
  10. 10'트랜스포머' 눌렀다..방탄소년단 정국 다큐 영화, 세계 각국 박스오피스 1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