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들 아닌 삼촌"..유해진, 예능 시리즈만 3개 출연 [밥이나 한잔해][★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6.20 22:44
/사진='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캡쳐
'밥이나 한잔해'에서 배우 유해진이 'tvN 삼촌'이라 자칭했다.

2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5회에서는 통 큰 리치 언니 김희선과 국민 마당발 이수근, 분위기 메이커 이은지가 다섯 번째 번개 동네인 서울 종로구 대학로로 향했다.

이날 김희선은 '밥 친구'로 배우 고수희, 민진웅 그리고 유해진을 초대했다.

유해진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 세끼' 시리즈를 함께 촬영했던 스태프들과 재회,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를 본 이수근은 "형이 하는 예능도 유일하게 다 tvN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유해진은 "(tvN에서) 제일 많이 한 것 같다"라며 '삼시 세끼' 외에도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하숙' 시리즈에 참여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희선은 "tvN의 아들이에요?"라고 농담을 건넸고, 유해진은 "무슨 아들이에요. 삼촌쯤 되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유해진은 "1980년대 청주에서 연극을 처음 시작했다"라며 회상에 잠겼다. 그는 "대학교 진학을 위해 서울에 상경했다. 학교에 늦게 95학번으로 들어와서 27세 늦깎이 신입생으로 서울예대에 입학했다"라고 대학 입시 과정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그는 1997년 대학로에서 극단 생활을 시작했다고. 그러자 고수희는 "(유)해진 오빠 있던 극단이 진짜 유명한 극단이었다. '목화'라고"라며 치켜세웠다.

이은지는 유해진에게 연극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유해진은 "무대만이 주는 에너지가 있고 기쁨이 있다. 저는 연극을 떠난 지 너무 오래돼서 다시 연극하기 두렵다. 예전에 모처럼 연극에 다시 올랐는데 첫 공연 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미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첫 공연 끝나고 나서는 '아 공연이 이런 거지'라고 가게 됐다. 하지만 늘 무대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라며 연극 무대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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