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으로, IFRS17 도입 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채널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23년말 기준)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견지한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또한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5조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평가도 종전 'A2/stable(안정적)'에서 'A2/positive(긍정적)'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지난 3월에는 S&P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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