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A.C.E)가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ABC의 대표 지역방송을 연신 섭렵하며 수출형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대형 지상파 방송사 ABC의 대표 지역방송 'Great Day Live!(그레잇 데이 라이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ABC는 월트 디즈니(Walt Disney) 산하의 방송국으로, NBC와 CBS와 함께 미국 내 3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이다. CNN 다음으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ABC 방송에서의 출연은 에이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특히, 에이스가 출연한 'Great Day Live!'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송출되는 지역방송으로,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에이스는 지난달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ABC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에이스는 지난 5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소개하고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방송 진행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 여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미국 내 팬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앞서 에이스는 'Supernatural'로 미국 빌보드 차트 루미네이트 데이터에서 일간 판매량 2위, 주간 판매량 차트 18위를 당당히 차지하였고,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유의미한 성과를 증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에이스는 음악적 재능과 더불어 팬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두터운 해외 팬덤을 구축하며 '수출형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 에이스는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조공 이벤트로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에이스는 2024 북미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KCON(케이콘) LA 2024' 출연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계획 중이다. 미국 활동을 마치고 금의환향할 에이스의 다음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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