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스포티파이 2024년 K팝 최고 스트리밍 데뷔

문완식 기자  |  2024.07.12 07:38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선공개곡으로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발매 된 K팝 스트리밍 기록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민의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9일 만인 7월 6일 5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 이어 8일 6000만 이상, 9일 6430만 4664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24년 발매된 K팝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 경신이다.

6월 28일에 발매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선공개곡인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당일 864만 1,850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 발매 후 일주일 간 합산되는 주간 톱 송차트(6/28-7/4)에서도 429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양 차트 모두 2024년 발매된 K팝 음원 중 가장 큰 성공을 이뤘다.

미국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룬 지민의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28일 발매 첫 날 75만(filtered)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 41위로 데뷔했으며 첫 주 510만 이상의 놀라운 스트리밍으로 주간 톱 송 차트(6/28-7/4) 36위에 올라 역대 한국어 솔로 최다 기록과 함께 2024년 K팝 최고 기록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브라질에서도 데뷔 당일 42만(filtered) 이상 스트리밍으로 일간 톱 송 차트 43위에 안착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9일 기준 12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2024년 발매된 K팝 중 최장 차트인 기록으로 데뷔 첫 주 19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정열의 남미까지 매료시켰다.

지민은 스포티파이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 7월 9일 기준 한국 아티스트 일간 차트에서 349일 동안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일간 아트스트 차트 240일, 미국 일간 아티스트에서도 27일간 차트인 하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선공개곡 만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지민의 솔로 2집은 7월 19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민은 이를 기념해 비밀 정원으로 팬들을 초대한다.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식물관PH'에서 팝업 ''MUSE' Smeraldo Garden' 열린다. 팝업은 신보의 콘셉트를 활용한 '지민의 시크릿 가든'이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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