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빨리 가래요. 일주일 저희 애들 보시고 이제 한계. 친정서 이제 쫓겨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할머니 집에서 살고 싶다는데 데리고 왔어요. 엄마아빠가 이제 다들 가라고 마음의 소리가 나오심. 그리고 아빠가 어제 술 한잔 하시며 저보고 '이제 엄마를 놔줘라' 하심"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희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 팬은 "서운한 마음은 안 드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희는 "제가 볼 때도 힘든데 엄마 아빠도 힘드실 것"이라고 공감했다.
그는 '애둘맘', '워킹맘'을 응원하는 말에 "우리 모두 화이팅"이라며 "나도 편해질 날이 오겠지"라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아이를 앞뒤로 업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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