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번아웃 고백, 댓글서 유재석도 아닌데 주접 떤다"[핑계고]

안윤지 기자  |  2024.08.03 13:44
/사진=유튜브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 덱스가 지난해 번아웃을 고백한 후 심경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는 "체력 관리는 핑계고"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보통 연예계에서 레고 하는 분 중에 외로움과 헛헛함, 고민이 복잡할 때 덜어버리는 분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덱스는 "나도 그래서 생각해 보면 현실에서 겪는 고민이며 잡생각을 덜어버리려고 무아지경 세계로 빠지는 거 아닌가. 작년에 사실 좀 어이없는데 너무 빠르게 번아웃이 왔다. '네가 얼마나 했다고 번아웃하러 오냐'고 하더라. 내가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걸 한꺼번에 와서 그런 거 같다. 작년엔 겪어서 그런지 올해는 잘 풀어가고 있고 재밌어진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갑자기 나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한꺼번에 몰리니 놀라기도 한다. 적응할 시기 없이 달려야 해서 그런 거 같다"라고 하자, 덱스는 "맞다. 난 일반인이었다. 작년이 약간 폭풍 같은 시기였다. 올해부턴 이 즐거움이 있구나 싶었다. 즐기고 있는 시기"라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근데 나보고 주접떤다더라. 댓글을 봤는데 위로와 공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주접떨지 마라, 유재석도 안 오는 번아웃이 네가 왜 오냐 했다. 그래서 수긍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는 다르게 9년 동안 일이 없어서 마음고생도 하고 이런저런 일을 겪었다. 난 알게 모르게 체득했다"라고 위로했다.

베스트클릭

  1. 1엑소 백현, 마카오 식당서 담배 연기 폴폴..결국 사과
  2. 2뭘 해도 되는 2024 KIA, 4개월 만의 홈런이 대타 결승포라니... 본인도 놀랐다 "병살타만 치지 말자 했죠" [수원 현장]
  3. 3치어리더 출신 BJ, 더욱 농염해진 섹시미 대방출 '숨멎'
  4. 4초보 감독이 이정도 차분함이라니... 이범호 감독 "선수 때가 더 흥분됐다, 5강팀 경기 챙겨본다" [수원 현장]
  5. 5'근본적인 아름다움' 방탄소년단 진, 추석 인사 "행복한 한가위~"
  6. 6'치욕적 졸전' 토트넘 감독, 눈치 없는 망언 "우승한다니까, 두고 봐"... SON은 답답하다는데
  7. 7'40-40 도전 안 끝났다' 김도영, 보름 만에 36호 포! KT 벤자민 상대 130m 솔로 아치 작렬
  8. 8'보름 만에 36·37호 폭발' 여유 찾은 김도영, 어떻게 타격감 되살렸나 "아버지가 타격폼 조언하던데요" [수원 현장]
  9. 9곽튜브 "이나은 학폭 오해해 SNS 차단"..논란에 영상 비공개 [스타이슈]
  10. 10'2안타 3출루가 아쉽다니' 오타니 50-50 향한 기대가 이 정도, 13경기 앞두고 3G 연속 홈런-도루 침묵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