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초고교급 투수' 전주고 정우주를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다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94회에서는 '고교 야구 최강팀' 전주고등학교와의 첫 번째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우승 0순위'로 꼽히는 전주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력 분석에 열을 올린다. 특히 광속구를 뿌리는 전주고 에이스 정우주의 존재에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김성근 감독이 감독실 문을 박차고 나와 웜업 중인 선수들을 초긴장시킨다. 그동안 선수들이 경기 전 연습할 때는 라운드의 잔디 한 포기도 밟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징크스를 지켜왔던 김성근 감독이 징크스를 깨고 호출한 선수는 다름 아닌 김문호와 서동욱. 이들에게 내린 야신의 '긴급 처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7:0으로 승리하겠다"는 정우주와 "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 '최강 몬스터즈'의 한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질 가운데,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을 바라보고 미소를 지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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