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진심과 열정이 가득한 '뮤즈'(MUSE) 앨범 녹음 현장을 공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녹음부터 시작한 지민은 "옛날에 공연했던 게 자꾸 떠올라서 울컥해진다"며 "'babe'라는 단어를 조금 더 귀엽게 불러보겠다. 오글거리긴 한다"면서도 "근데 솔직히 저는 괜찮다. 원하던 바다. 왜냐하면 다 팬들을 위한 거"라며 아미에게 귀엽고 다정한 선물 같은 곡을 건네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후'(Who) 작곡가에게 자신이 생각해온 감정들을 전달하며 키워드를 제공하고는 "남들 앞에서 감정을 자세히 설명한다는 게 약간 일기장을 들키는 느낌이라 귀가 다 빨개질 정도였다"고 쑥스러워했다.
지민이 또다시 작업실을 찾은 날 우연히 미국 유명 진행자 지미 팰런과 마주쳐 막 완성된 '후'를 최초로 들려주게 됐고, 지미는 듣자마자 "당장 라디오에서 틀어야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1위다. 쇼에서 봐요, 꼭 쇼에서 공연해줘! 홈런이야, 너무 좋아(Killer)"라며 엄청난 극찬을 쏟아냈다.
지민은 24분여 영상 곳곳에서 곡에 대한 확실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100% 만족할 수 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면서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팀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영상을 접한 팬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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