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양지은이 치과의사 남편의 눈치를 봤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 가족의 진안 여행 2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운일암반일암 등산 중 양지은 가족은 쉼터에 앉아 양지은이 직접 싸 온 탄산수가 들어간 토마토 바질 에이드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딸 의연은 처음 맛보는 톡 쏘는 탄산에 눈물까지 고이며 짜릿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양지은 남편이 딸에 "탄산에서 어떤 맛이 나?"라고 묻자 딸은 "콜라 향기"라고 답했다. 이에 양지은 남편은 "콜라 맛을 어떻게 알지? 라 먹어봤어? 언제?"라며 양지은을 의심쩍은 눈으로 쳐다봤다.
딸 의연은 순수한 표정으로 "저번에 엄마가 줬잖아"라고 대신 답했고, 양지은은 그런 남편의 눈치를 보며 "내가 줬었나? 미안해. 내가 줬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의연이 기억이 맞겠지"라며 사과했다. 이에 남편은 "괜찮다. 어차피 초등학교 가면 다 마시니까"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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