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 무통주사 후기부터 자연분만, 안 열리는 자궁, 분만 중 구토까지 시원하게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훈은 "조리원의 마지막 밤이다. 2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야네는 "잊어버리기 전에 출산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예정일까지 깜깜무소식이었고, 3일 뒤에 유도 분만을 잡았다. 그전까지 잘 놀고, 잘 지냈다. 절대 다음날 출산할 것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 느낌이 전혀 안 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도가 통한 게 느껴지는 게 아무 소식이 없다가 유도분만 잡은 날 새벽 3시에 진통이 왔다. 단 한 번도 아파서 깨본 적이 없었는데 딱 깨더라. 6시쯤 오빠를 깨웠다. 병원에 가서 거기서부터 조금 내가 힘들었다. 자궁이 너무 더디게 열렸다. 1시간에 0.5cm씩 열리니까 미치겠더라. 무통 주사가 무서워서 망설였는데 결국 맞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진통이 아예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출산 때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이래서 둘째 셋째 낳는가 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이후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에 임신에 성공한 후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젤리(태명)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걱정해주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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