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박광수 이사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김영덕 마켓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국제' 측은 올해 주요 상영작들의 티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엔 알엠의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가 포함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알엠이 올 5월 발표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 제작기이자 그의 군 입대 전 8개월간 사적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알엠은 작년 12월 11일 현역 입대, 현재 군 복무 중인 만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야외극장에서 상영, 영화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으로 선정됐으며 공식 초청 영화는 63개국 총 279편(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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