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빈은 8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을 들고 영화제에 방문, 우민호 감독 배우 이동욱과 함께 '하얼빈'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행사에 참석했다.
현빈과 이동욱은 남다른 비주얼로 레드카펫을 환하게 밝혔다. 특히 현빈은 자신을 환영해 주는 해외 팬들을 향해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보조개 미소를 발사하는가 하면, 팬들의 키에 맞춰서 다리를 굽힌 '매너 다리'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배려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영화에서는 수염을 기르고 나오는 비주얼과 달리, 수염없이 머리를 올린 정석 미남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직접 셀카를 찍으며 보조개 미소를 담아내고 있다. 이동욱 역시 남다른 핸섬함을 자랑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중국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그 뒤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909년 10월26일 하얼빈 역에서 조선 침략의 장본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첩보 드라마로 풀어냈다. 현빈은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을 맡았으며, 이동욱은 독립군 이창섭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하얼빈'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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