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빌보드 '올해의 R&B·힙합' 명예의 전당

문완식 기자  |  2024.09.11 07:15
방탄소년단(BTS) 뷔가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R&B, 힙합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음악계 위상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9월 9일 인스타그램에 '2024년 빌보드 R&B/힙합 명예의 전당에 소리쳐'라는 포스트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올해의 랩/힙합 파워 플레이어를 위한 축하 행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 동안 빌보드 R&B, 랩 송 혹은 앨범 차트에서 최소 1개 이상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에서 뷔는 비욘세(Beyonce), 도자 캣(Doja Cat), 드레이크(Drake),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 에미넴(Eminem), H.E.R., 잭 할로우(Jack Harlow), 칸예 웨스트/예(Kanye West/Ye), 시저(SZA), 더 위켄드(The Weeknd),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어셔(Usher)와 같은 현 R&B, 힙합계를 대표하는 인물들 및 전설적 인물들과 함께 나열돼 눈길을 끌었다.

뷔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로 지난 1월 13일자 빌보드 'R&B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K팝 남자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핫 R&B 송'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뷔와 협업한 네오 소울(Neo Soul) 싱어송 라이터 '우미'(UMI)도 명단에 포함되었다.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도 포함됐다. 해당 명단에 아시아인은 뷔와 RM 단 두 명이다.

뷔는 방탄소년단 앨범 내 자신의 솔로곡인 '스티그마'(Stigma), '싱귤래리티'(Singularity)와 같은 네오 소울(Neo Soul) 곡을 통해 R&B 장르에 대한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재즈 및 소울이 가미된 팝 R&B 장르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했다. '레이오버'는 뷔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리고 현재의 음악 트렌드와 다른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수의 해외 음악 매거진에 의해 2023년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됐다.

이후'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 '프렌즈'(FRI(END)S)와 같은 팝 소울 R&B 장르의 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적 저변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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