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순자, 강제 입원설..제작진 "개인 사생활"[공식][종합]

안윤지 기자  |  2024.09.18 14:34
19기 순자 /사진='나는 솔로' 방송 캡처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 순자(가명)가 강제 입원설에 휩싸였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9기 순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공항에서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이 여성이 구급차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특히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19기 순자가 자기 메신저에 쓴 문구를 더하기도 했다. A씨에 따르면 19기 순자는 "2024년 올해 혼자 호주 여행 가면 미래의 남편을 만날 것 같다", "호주로 이민 가고 싶다. 2024년 올해 미래의 남편을 만나면 가능", "호주 여행 5월 29일~6월 3일" 등의 내용을 적었다.

A씨는 "19기 순자가 매일 올리던 카톡 업데이트도 없고 인스타도 멈췄다"라며 "관광 비자로는 (호주에) 3개월까지 머물 수 있는데, 3개월 넘어도 순자 행방을 모른다. 그래서 강제 출국당한 거 같고 부모에 연락이 가서 가족이 입국장에서 정신 병원 직원이랑 기다리다 순자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 거로 보인다"란 추측성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18일 스타뉴스에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9기 순자는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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