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9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신예은은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가제)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버스 안내양이었던 두 여자의 빛나는 우정과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여자에게 운명일 수 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애틋한 첫사랑과 찬란할 수밖에 없었던 빛나는 청춘들의 멜로, 성장, 휴먼, 코미디를 담았다.
극중 신예은은 청아 운수에 혜성처럼 나타난 끼도, 흥도 많은 버스 안내원 서종희 역을 연기한다. 서종희는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탈출을 꿈꾸며 청아 운수에 정착,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인 고영례를 만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고독한 청춘에서 성장하게 되는 캐릭터다.
앞서 고영례 역은 김다미가 제안을 받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알려진 바. 두 사람이 '백번의 추억'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뽐내며 완벽한 워맨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백번의 추억' 연출은 JTBC '서른, 아홉' 김상호 PD, 각본은 tvN '일타 스캔들' 양희승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SLL이 나선다.
신예은은 10월 1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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