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와 썸남 노성준이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노성준의 나이를 추측하며 "나보다 1~2살 오빠로 보인다. 그동안 나눈 대화를 떠올리니 그렇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노성준은 "나 어리다"면서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거세게 내리는 비에 노성준은 트렁크에서 우산을 꺼내러 먼저 차에서 내렸고, 그 순간 그가 운전석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벨소리에 놀란 오윤아는 본의 아니게 발신자 이름을 확인하고는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러자 오윤아는 "재미있다. 그런 데서 연락을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유쾌하게 넘겼다.
하지만 식사 도중 오윤아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어떻게 알고 연락이 오냐. 정보 넣은 거냐"고 추궁했다.
노성준은 당황하며 "아니다. 그런 거 안 한다. 그냥 거기서 연락이 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오윤아는 전혀 믿지 않고 "그러면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가 오냐. 정보 넣은 것 맞지 않냐"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노성준을 향해 "방송 후에 인기 많아질 것 같다. 대시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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