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 vs 석진' 방탄소년단 진, 지석진과 좌충우돌 '복불복'..눈부신 예능감

문완식 기자  |  2024.09.25 07:22

방탄소년단(BTS) 진이 청초한 비주얼과 뛰어난 재치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24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달려라 석진'의 'EP.5 | 채널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달려라 석진'에는 방송인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셔츠와 청바지 착장으로 등장한 '비주얼킹' 진은 게스트가 온다는 것을 알고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태에서 지석진을 보자 깜짝 놀라 반가워하며 연신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진을 군입대 전에 보고 처음 본다는 지석진은 진을 본 후 "더 어려졌다!", "어떻게 이러지?"라고 감탄했다. 진은 웃으며 "저는 이걸로(얼굴) 먹고 살잖아요. 물론 목소리도 이렇게 잘하긴 하는데 저 이걸로 먹고 살잖아요"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날 '달려라 석진'의 콘셉트는 '복불복'. 진과 지석진은 모두 3번 연속 '꽝'을 뽑으며 '꽝잡이들'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제작진은 맛있는 중식을 제공 후 퀴즈를 냈다. 둘은 음식의 근접 사진을 보고 열심히 퀴즈를 맞혔고 최종 스코어 14 대 9로 진이 승리했다.





각자 먹을 음식을 선택한 둘은 제작진에 의해 식기 또한 게임을 통해 복불복으로 정하기로 했다. 지석진은 꼬치 꽂기 게임에서 이겼지만 복불복으로 당첨된 특대형 젓가락으로 애써 음식을 먹는 예능감을 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수박 빙수를 걸고 한 '쌓은 종이컵 사이에 낀 종이 빼기' 게임에서 진은 이겼지만 복불복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디저트'가 걸려 웃음짓게 했다.





다음에는 장소를 바꿔 하이브 연습실에서 점핑 머신 복불복을 진행했다. 점핑 트레이너 강사와 함께 노래에 맞춰 열심히 점핑을 한 둘은 원하는 부위에 만보기를 찬 후 대결했다. 만보기를 미리 흔들며 서로를 견제, 웃음이 가득했던 승부는 진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이긴 진에게 6연속 꽝이 나오며 지석진은 물, 진은 한번 더 점핑하기가 나왔다.

진은 PD가 자신에게 좋은 복불복이라는 신호를 줬다며 이거 조작 방송 아니냐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진의 손을 잡으며 "런닝맨에 딱 4주만 나와주면 안 되겠니? 고정으로 4주만 나와줘"라고 말했고 이때 영상에는 '놓치고 싶지 않은 국보급 예능 인재'라는 자막이 나갔다.

진은 마지막으로 점핑 트레이너 강사와 함께 노래에 맞춰 열심히 점핑했고 지석진은 점핑을 끝내고 지친 진에게 물을 주는 척하다가 강사에게 건네며 웃음을 유발했다.




'달려라 석진'의 다음주 예고에는 진과 지석진이 석진이들 사이에 숨은 진짜 두 석진을 찾는 미션이 공개됐으며 역대급 스케일의 보조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진은 전속력으로 뛰며 조기진급을 거듭한 특급전사 조교 출신다운 멋진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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