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美 '빌보드 200' 10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장기 신기록

허지형 기자  |  2024.09.25 08:01
엔하이픈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199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 7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이로써 미니 4집 'DARK BLOOD'로 이 차트에서 세운 자체 최장기간 연속 차트인 기록(8주)을 경신하며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ROMANCE : UNTOLD'는 '빌보드 200' 외 3개 앨범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에서 5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2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 중 '월드 앨범'에서는 10주 동안 '톱 5'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러 앨범차트에서 활약한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71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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