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 한국컴패션 통해 에티오피아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전시윤 기자  |  2024.09.25 10:57
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왼쪽)과 한국컴패션 양승구 목사
- 에티오피아 어린이 위생 환경 개선 위해, 총 5723만 원 후원
- 모든 계열사 임직원 급여1% 자발적 기부로 의미 더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5723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컴패션 어린이센터 내 화장실 및 샤워시설 신설 등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데도 사용된다.

이번 후원금은 2013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급여 1% 기부 프로젝트 '벽산1%나눔운동기금'을 통해 조성돼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개선된 위생환경에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벽산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컴패션 양승구 부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양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벽산엔지니어링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H컵' 아프리카 BJ, 파격 언더붑... 터질 듯한 볼륨 '작렬'
  2. 2'순백의 김석진♥'..방탄소년단 진, 'Happy' 콘셉트 포토 'Navigate' 버전 공개
  3. 3방탄소년단 지민 'Lie',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K팝 마스터피스'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0월 2주차 베스트 남돌 1위..4주 연속 'No.1'
  5. 5휴가 나온 정국이를 보다니..훈훈 목격담 공개
  6. 6'카톡 비방'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혐의 선고 돌연 11월로 '연기'
  7. 7"5차례 접촉"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11월 12일 첫 재판
  8. 8'열애설' 정소민·정해인, 커플링 자랑까지 "함께 발리行, 얘기해서 좋아" [종합]
  9. 9임창정 '믿듣' 수식어 되찾나..주가 조작 무혐의→가수 컴백 [종합]
  10. 10방탄소년단 뷔 '슬로우 댄싱', 스포티파이 4억 3500만 스트리밍 돌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