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엔플라잉의 공연 취소 관련)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오후 5시부터 SBS를 통해 방송됐다.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 박인제 감독 등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등이 참석했다.
축하 무대로는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예고됐다. 이 가운데 엔플라잉의 무대가 갑자기 취소돼 논란이 일었다.
유회승은 이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라며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보다 아침부터 나를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안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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