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데이트를 마친 경수는 옥순을 다시 불렀다. 이를 본 현숙이 외출복을 입고 뒤따라 나섰다. 현숙은 공용 거실로 가서 "한명만 나와주면 안 되나. 고민 좀 들어달라. 여기서 싶지 않고 밖에서 말하고 싶다. 깜깜한 곳에서 말하고 싶다. 옥순이가 내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데이트가 끝났다는 거잖아. 자려는데 '옥순님' 이러는데 경수가 불렀다. 또 갔다. 없어졌다. 어디 간 거냐"라고 분노했다.
또한 그는 "경수 성격상 그렇게 춥게 내버려 둘 거 같지 않다. 옥순은 남방 얇은 거만 입었다. 지금 약간 집착하는 거 같다. 잠이 안 온다. 화딱지가 나서. 때리고 싶다"라며 "얼마나 좋길래 자는 사람 또 불러서 데리고 가냐고. 차라리 안 친한 여자 출연자였으면 잠 잘 오고 했을 텐데 옥순이 나랑 친하고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난다"라고 토로했다.
그렇게 한참을 찾은 현숙은 결국 경수와 옥순을 발견했다. 이때 옥순은 현숙의 뒷모습을 발견했다.
현숙은 이 상황에 대해 "데이트하고 왔는데 또 데이트한다. 얼마나 좋길래 또 하지? 싶었다. 그때 조금 현실을 깨닫게 됐다. '내가 이렇게까지 경수님을 좋아한다고?'였다. 어쨌든 경수가 좋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 별로 안 잘생겼는데 왜 이렇게 좋을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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