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되는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1.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까지 이어진 '호재'와 '채옥'의 인연
박서준X한소희가 그려내는 애틋한 서사, 몰입도를 더하는 앙상블 예고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시대를 뛰어넘어 만난 '호재'(박서준 분)와 '채옥'(한소희 분)이 선보이는 더욱 깊어진 서사다. 2024년 서울, 돈이 되면 어떤 의뢰든 처리하는 부강상사의 부대표 '호재'와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실종자를 찾는 일을 하던 '채옥'은 의뢰를 받고 나간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채옥'은 '태상'을 꼭 닮은 '호재'를 보고 혼란에 빠지고, '호재' 또한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는 '채옥'을 보고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을 느낀다. 박서준은 "'채옥'에게 왠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감정을 느끼는 '호재'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하고자, 눈빛이나 표정 연기에 있어 더 고민을 했다" 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릴 연기 앙상블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은 1945년, 부강상사에 있는 '태상'과 인파 속 쓸쓸하게 서 있는 '채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2024년, '호재'와 '채옥'이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은 경성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운명적으로 얽히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 모든 악연을 끝내기 위한 그들의 처절한 사투로 완성된 서스펜스!
과거에서 확장된 스토리와 미스터리한 인물들로 궁금증 고조!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확장된 스토리와 강력해진 서스펜스가 주는 장르적 재미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괴물 같은 욕망과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1945년 경성의 실종 사건을 연상케 하는 기이한 연쇄살인사건과,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호재'와 '채옥'의 험난한 과정은 과거부터 시작된 악연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경성의 옹성병원 지하 실험실과 비슷해 보이는 전승제약의 실험실과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쿠로코 대장'(이무생 분)과 '승조'(배현성 분)의 존재는 경성의 악몽이 수십 년이 흐른 지금도 끝나지 않았음을 예감케 하며 더욱 풍부해진 서사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기모노를 입은 채 미스터리한 느낌을 풍기는 노부인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과거부터 이어진 악연을 끝내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다이나믹 액션까지 예고한 <경성크리처> 시즌2는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3. 1945년 경성 그리고 2024년 서울, 시대를 뛰어넘는 프로덕션 디자인
흔적과 차이, 찾아보는 재미로 몰입도 UP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변화한 프로덕션 디자인이다. <경성크리처> 시즌1의 전당포 금옥당, 월광바, 옹성병원, 그리고 지하감옥 등 다양한 건물과 소품들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동윤 감독은 시즌2의 프로덕션을 기획 시, 현대식 구조 속에서도 남아있는 과거의 건물 구조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월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미술과 소품을 추가하거나 변형시키며 시대의 연속성을 세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부강상사는 경성의 금옥당과 외관은 비슷하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사무실을 만들었다. 세월의 변화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라는 정동윤 감독의 말은, 시즌2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과거의 흔적을 찾는 재미를 기대케 한다. 지나간 긴 세월의 흔적이 덧씌워진 공간과 함께 현대 시대를 실감나게 표현한 '경성크리처' 시즌2만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9월 27일 바로 오늘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