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1아웃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레이예스는 KIA 선발 윤영철과 6구 승부를 펼친 그는 투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레이예스는 3회 말에도 1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골라낸 그는 2구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트려 1루에 살아나갔다.
이제 레이예스는 서건창이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최다안타 경신까지 단 2안타만을 남겨두게 됐다. 롯데는 10월 1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기회는 넉넉하다.
레이예스가 안타를 치자 사직구장을 찾은 만원 관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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