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2주간의 타이틀곡 '나(NA)'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미니 2집 '오(O)'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화사는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퀸 화사'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화사는 매 무대마다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당당한 바이브의 안무, 흔들림 없는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화사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이 담긴 '오'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전 세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브라질, 핀란드,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이튠즈 7개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또 타이틀곡 'NA'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에 단번에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5위, 인스타그램 릴스 1위를 기록하며 '화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다양한 콘텐츠로 미니 2집 활동을 마무리한 화사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이번 활동은 화사에게 큰 도약이 될 것 같다. 많은 것들을 수확하는 값진 활동이었다. 무엇보다도 오래 기다려준 멍청이(공식 팬클럽명)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나(NA)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유롭고 유쾌한 에너지로 대체 불가한 디바로 자리매김한 화사는 새 앨범 '오'를 통해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층 성장한 '화사다움'으로 무장한 화사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화사는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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