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 고양시 삼송 MBN미디어센터에서 '돌싱글즈' 박선혜 CP, 정우영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시즌 6으로 돌아온 '돌싱글즈'는 다시 한번 용기 낸 이혼 남녀들의 간절한 사랑 이야기,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담고 있다.
이날 박선혜 CP, 정우영 PD는 '돌싱글즈'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에까지 골인한 윤남기-이다은, 지미-희진 부부를 언급했다.
정우영 PD는 "윤남기, 이다은 씨 편집을 많이 했는데 사랑에 빠진 순간이 감동적이면서 부럽더라"며 "상대방 콤플렉스를 덮어줄 만큼 사랑에 빠졌다는 게 느껴져서 부러웠다"고 말했다.
박선혜 CP도 부부 탄생에 뿌듯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지미, 희진 같은 경우 눈치를 챘었다. 두 사람이 종교가 맞고, 지미가 초창기에 말한 이상형이 희진과 정말 비슷했다"며 "(실제 부부가) 두 커플이나 생겨 행복하고 좋다"고 밝혔다.
제작진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주시하는 커플이 많다고 털어놨다. 정우영 PD는 "우리는 현장에서 지켜보기 때문에 호들갑을 많이 떤다"고 했고 박선혜 CP도 "이번 시즌에서도 직업, 환경까지 비슷하면 결혼까지 가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혜 CP는 부부가 된 출연자들의 후속 이야기를 다룰 특집도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는 "가능만 하다면 어떻게든 후속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며 "또 다른 형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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