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강태주, '파친코2' 노아 役 합류.."간절한 마음으로 임해"

김나연 기자  |  2024.10.02 11:36
파친코 시즌2 / 사진=Apple TV+
'파친코' 시즌2 강태주가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해 영화 '귀공자'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탁월한 연기력을 갖춘 '완성형 신예'로 떠오른 강태주가 Apple TV+ '파친코' 시즌2에 합류해 시리즈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 언론 매체 및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대서사의 새 서막을 연 신예 강태주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선자와 이삭의 아들인 노아의 청년기를 연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내는 중이다. 여기에 무엇이든 다 담아낼 수 있는 하얀 도화지처럼 깨끗하고 훈훈한 그의 마스크까지 더해지자,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캐아일체를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강태주는 '파친코' 시즌2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나아가는 노아(강태주 분)는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낮에는 전보국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엄마 선자(김민하 분)의 일을 돕기도 하고, 밤에는 대학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등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노아는 하루하루가 고단하지만 반짝이는 눈빛과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았고, 엄마의 눈물에 위로를 건넬 줄 아는 믿음직한 면모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그의 단단한 성정을 엿볼 수 있었다. 격변의 시대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아에겐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강태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아 그 자체가 됐다. 자신을 둘러싼 스토리와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섬세한 빌드업으로 향후 전개를 궁금케 한 것은 물론, 오로지 화면에 집중할 수 있게끔 몰입도 높은 감성 열연을 선보였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임팩트로 와닿았다.

이러한 가운데, 강태주가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파친코'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파친코' 시즌 2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첫 시즌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고, 약 3개월간의 오디션을 통해 노아 역할을 맡게 되어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다. 노아는 저와 닮은 부분이 많아 꼭 해보고 싶었고, 많은 기대가 담긴 캐릭터라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작품에 임한 진정성을 담아 말했다.

이어 강태주는 "이번 시즌에서는 노아의 성장과 내면의 갈등이 깊이 있게 그려져 시청자분들께 더 많은 공감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촬영을 통해 많이 배웠고, 배우와 스태프 모두 열정적으로 임해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기대 포인트를 살며시 전하기도.

한편 강태주가 출연하는 '파친코'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한 편씩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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