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따듯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겨울 고마워요 노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수영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연극 '와이프'를 통해 박지아와 호흡을 맞췄다.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2019년 작품으로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하여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박지아는 수잔나 역을, 최수영은 데이지 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박지아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50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한 고인의 열정을 기억하겠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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