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은 오는 8일 첫 정규 방송되는 TV CHOSUN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에 합류한다. 지난 2019년 협의 이혼을 통해 17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우지원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자신의 인생 2막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이혼 사실이 공개되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우지원은 4일 "제작진의 끈질기고 진정성 있는 설득에 출연하게 됐다"며 고심 끝에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도 "이혼 기사를 접한 후 빠르게 연락해, 정말 집요하게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섭외하게 됐다"며 "자극적이지 않고 진정성이 담긴, 있는 그대로의 인생 2막을 보여주겠다는 우지원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지원은 "농구 선수가 아닌 편안하고 친근한 우지원의 인생 2막을 보여주고 싶다"며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용기를, 새로운 도전을 앞둔 분들에게는 에너지를 나눠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정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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