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 조정 중 서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손배소)을 제기한 가운데, 아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5일 자신의 계정에 "친구가 아들 데리고 놀러와서 후딱 차린 스테이크솥밥"이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 박지윤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친구와 아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었다.
박지윤은 스테이크솥밥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고, 아들에게 "고기 많이 줘 조금 줘?"라고 물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말 이혼 조정 중임을 밝혔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손배소)을 제기했다. 이후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 손배소로 맞소송했다.
이에 박지윤은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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