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6일 "1라운드에 지명한 강릉고 포수 이율예와 계약금 2억 2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이율예는 빠르고 정확한 송구와 안정된 수비를 겸비한 완성형 포수로 평가받는 선수다. 향후 청라돔 시대 주전 포수 자원으로의 성장이 기대돼 가장 많은 2억 2000만 원을 받았다.
2라운드로 지명된 성남고 투수 신지환은 계약금 1억 2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SSG에 따르면 신지환은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최고 구속 시속 146㎞의 패스트볼과 완성도 높은 슬라이더를 구사해 안정된 경기운영 능력이 돋보이는 좌완 투수다.
이어 SSG는 강릉고 투수 천범석(4R)과 8000만 원, 부산고 외야수 이원준(5R)과 7000만 원, 전주고 내야수 최윤석(6R)과 6000만 원에 계약했다.
입단 계약을 마친 이율예는 "구단에서 좋은 평가로 1라운드에 지명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시작인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19일 강화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공식 입단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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