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연은 6일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티아라는 지난 2021년 완전체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올해 15주년을 기념하며 오랜만에 다시 뭉쳤다. 이에 따라 지연을 비롯해 마지막 활동을 함께했던 함은정, 효민, 큐리 등 4인조 티아라로서 팬들을 찾아간다.
지연은 황재균과 이혼설로 떠들썩한 와중에도 티아라 15주년 기념 콘텐츠와 연습에 매진하며 팬들의 응원을 부른 바 있다.
한편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황재균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사자인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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