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xikers)가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5일 방송된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토크 쇼인 '투나잇 쇼(Tonight Show)'에 출연하여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투나잇 쇼'는 인도네시아의 인기 있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모아 이야기를 나누며 TV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늘 투나잇 쇼에 오게 되어 매우 즐겁다"라는 인사로 토크를 시작한 싸이커스는 "지난 행사 이후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지난 행사 당시 인도네시아의 첫인상에 대해서 묻자 세은은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무대를 같이 즐겨주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현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밝혔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민재는 "무대에서 공연할 때 관객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아이돌이 되는데 가장 큰 영감을 준 아티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모든 멤버들이 "에이티즈(ATEEZ)"라고 외쳤는가 하면, 민재는 "우리 형들!"이라고 외치며 훈훈한 소속사 선후배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6일 발매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고, 타이틀곡 '위치 (WITCH)'의 포인트 안무도 살짝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싸이커스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다음에 또 인도네시아를 찾아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끝인사를 건넸다.
최근 싸이커스는 미니 4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의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한터차트 실시간 및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및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도 랭크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미니 4집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들은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로 호주를 찾는다. 11월 6일 호주의 멜버른 '멜버른 파빌리온(MELBOURNE PAVILION)'과 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METRO THEATRE)'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늘(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16th KMF2024' 무대에 오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