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2024 잔다리 페스타' 성료..관객석 난입 '열광의 도가니'

김수진 기자  |  2024.10.07 09:29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연이어 접수하며 '공연 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윤은 지난 4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5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2024 잔다리 페스타'에 출격해 페스티벌 무대를 빛냈다.

먼저, 이승윤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폭포'로 웅장한 오프닝을 열었다. 이승윤은 이어 '검을 현', '폭죽타임', '리턴매치', 'SOLD OUT' 등 '역성'에 수록된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꾸려 이승윤표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특히 이승윤은 'SOLD OUT'의 아웃트로를 늘려 다음 곡인 '들려주고 싶었던'과 연결한 편곡으로 오프라인 공연만의 맛을 살렸다. 이승윤은 '게인 주의'로 떼창을 이끈 데 이어 '비싼 숙취' 무대에서는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승윤은 즉석에서 '날아가자'를 선곡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이승윤은 마지막 곡으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의 서울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미발매곡 무대를 꾸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4 잔다리 페스타'에서 이승윤은 정규 3집 선발매 앨범의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인 '폭죽타임'을 시작으로 '검을 현', 'SOLD OUT', '들려주고 싶었던', '날아가자', '비싼 숙취', '게인 주의' 등의 대표곡 무대를 선사했다. 이승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은 무대의 연속에 관객들도 열광했다. 이승윤은 '날아가자' 무대 중 2층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승윤은 '폭포'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 마지막까지 강렬한 압도감을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서울에서 전국 투어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린 이승윤은 오는 12일 전주, 19일 부산을 거쳐 11월 송도, 대전, 광주에서 전국투어 '역성'을 개최한다. 전주와 부산 공연은 대규모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실내 공연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투어뿐 아니라 이승윤은 10월 24일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베스트클릭

  1. 1'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국가대표 비주얼 스타 1위
  2. 2미녀 치어리더, 아찔 '수영복 세 컷'... 베이글 매력 발산
  3. 3'2S 잡고 왜 고의4구 한 거야?'→결국 통한의 역전 허용... SD 잘못된 선택, 리드 허무하게 날렸다 [NLDS1]
  4. 4충격 분석! "손흥민 부상 심각할 것" 토트넘 전문가 우려, 복귀 시기 여전히 '불투명'... A매치 휴식기가 관건
  5. 5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2곡,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역주행..亞솔로 최장 63주 연속 진입 '글로벌 팝스타'
  6. 6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LP, 미국에서 품절 또 품절..'핫 인기'
  7. 7'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드디어 입 연다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미우새]
  8. 8"아버지가 많이 생각났다" 부친상 슬픔에도... 애써 억누른 클로저, LG 승리를 지켰다 [준PO2 현장]
  9. 9볼 빨간 제니, 실내 음주 포착..'아찔'
  10. 10지연·황재균 '이혼 시그널', 이미 신혼 때부터..성지글 터졌다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