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공식 SNS에 "지난 6월, 술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폭행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유명아이돌 그룹 전 멤버 문 씨를 취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을 잘 아시는 분 문 씨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그룹 NCT 전 멤버 태일과 관련한 제보를 받아 취재를 진행한 뒤 방송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조선일보는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지난달 12일 불구속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태일은 지인 2명과 함께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들 중 태일 외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와 같은 내용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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