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시고 비흡연자' 왕건민, 폐암 투병 끝 사망..항암 치료만 60회

최혜진 기자  |  2024.10.10 09:38
/사진=왕건민
대만 배우 왕건민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고인 여동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빠가 전날 저녁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왕건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56세.
고인 사망 전 ET투데이 등 외신을 통해 왕건민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왕건민은 지난해 10월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그의 폐와 뇌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왕건민은 사망 전까지 60회가 넘는 항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체중도 14kg 줄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왕건민은 숨을 거뒀다.

왕건민은 생전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왕건민의 어머니가 림프종, 아버지가 혈액암을 앓은 것으로 보아 가족력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건민은 지난 1993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만이령이사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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