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돈' 정우 "김대명, 힘 실어주고 잘 따라줘..좋은 파트너"

CGV용산=김나연 기자  |  2024.10.10 16:20
배우 정우가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10월 17일 개봉한다. /2024.10.10 /사진=이동훈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 출연한 정우가 김대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0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김대명, 박병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우는 잘나가던 광수대에서 관할서로 좌천된 베테랑 형사로 인생을 리셋하고 싶은 '명득' 역을 맡았다. 형사와 범죄자, 극적으로 다른 두 시점과 입장, 감정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형사가 주인공인 범죄 영화의 문법을 비껴간 것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형사는 범인을 잡는 직업인데 오히려 이 작품에서는 형사가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과 범죄 조직에게 쫓기게 되는 내용이 참신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범인이 느껴야 하는 감정, 쫓기게 되면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연기가 새로웠다"고 전했다.

정우는 극 중 파트너였던 김대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그는 "많이 고민하며 찍었는데 (김) 대명 씨가 참 힘을 많이 실어주고 따라줬다. 리허설을 수십번 하는데도 한 번도 싫어하는 내색 없이 잘 맞춰주고, 따라줘서 좋은 파트너였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투표 주간랭킹 178주 1위
  2. 2'수원 바비' 베이글 몸매 미쳤다, 파격 시스루 비키니 '헉'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CBS 프라임 타임 미식축구 중계에 등장..美 최고 국민 스포츠 사로잡은 미성
  4. 4전현무, 女후배 킬러..'13세 연하' 장예원과 1시간 통화 "오빠"
  5. 5'초강행군' 김민재 24G 선발! 뮌헨, 라이프치히 5-1 격파... '첫 분데스 우승' 점점 보인다, 2위 레버쿠젠과 7점 차
  6. 6'와' 손흥민 이적 대반전! '토트넘 10년 마무리'→'스페인 빅클럽' ATM 영입 진심이다... '명장' 시메오네 마음에 '쏙'
  7. 7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 더 모멘트' 2024년 월간 베스트셀러 랭킹 1위
  8. 8'미쳤다' 김민재, 분데스 전반기 정복! '선발 100%→뮌헨 1위 질주' 일등 공신... '콤파니 황태자' 완벽 부활 성공
  9. 9'시애틀 1순위' 워커의 3년 869억 휴스턴행, '김하성 SEA행 협상' 탄력받을까
  10. 10[오피셜] KIA, 임기영과 3년 15억 원 FA 계약 체결 "다른 구단 이적 생각도 안 했다... 한국시리즈 2연패 도움되겠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