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는 지난 7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게 됐다.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임신설은 물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이에 소속사는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는 지난달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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