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싶었는데 들통나" 박슬기, 새벽 '임산부의 날' 맞아 깜짝 고백

김나라 기자  |  2024.10.11 10:17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슬기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둘째 딸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박슬기는 11일 새벽,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3월 11일 둘째 출산 때를 떠올리며, 엄마들의 위대함을 새삼 되새긴 것. 공개된 사진엔 임신 4개월째의 박슬기 모습이 담겼다. 제법 배가 나온 자태로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

이에 박슬기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2023년 10월 31일 약 4개월인데 배가 저렇게 나와서 숨기고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는 모두 들통 났었던 기억. 모두 너무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대체 지금은 왜 저 때보다 더 나와 있는지 모르겠는데 살 빼는 것도 어떻게 하는 건지 까먹어서 그냥 셋째로 디졸브 시켜야 하나 싶기도? 짙은 농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박슬기는 "세상 모든 임산부 언니 동생들 축복하고 임신을 바라는 많은 분께도 엄청난 축복의 선물이 꼭 임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잠 못 드는 새벽 임신 기간 떠올리며"라고 전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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