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처럼' LG 신민재 또 훔쳤다! 류중일-이종범과 어깨 나란히... '준PO 최다 도루 신기록' [준PO5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  2024.10.11 20:51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LG-,kt전이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신민재가 1회말 1사에서 좌전 안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박용근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신민재가 준플레이오프 최다 도루 신기록을 작성했다.

신민재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홈 경기에에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준플레이오프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신민재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는 3회에 신기록을 세웠다.

신민재가 출루하며 1사 1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LG 타석에는 오스틴 딘이 서 있었다. 여기서 신민재는 KT 배터리의 틈을 파고들며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KT 포수 장성우의 송구가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이 사이 신민재는 2루에서 벌떡 일어선 뒤 3루에 안착했다.

이 도루는 신민재의 준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5번째 도루였다. 이로써 신민재는 역대 준플레이오프 개인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개로, 류중일(삼성 라이온즈)과 이종범(KIA 타이거즈), 고동진(한화 이글스), 오재원(두산 베어스), 이종욱(NC 다이노스), 서건창(KIA), 손아섭(NC 다이노스) 등 7명이 보유하고 있었다.신민재는 오스틴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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