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된 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연예계 대표 캠핑러 김숙의 캠핑장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과 비슷하게 옷을 입고 온 김숙을 발견하고 "아 역시!"라며 서로의 같은 취향을 확인하고 소름끼쳐 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박나래는 "(김숙) 선배님이 개그콘서트 KBS 공채 12기이고 제가 21기이다"라며 두 사람의 첫 번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MBC 무한도전에서 첫 호흡을 맞춘 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함께 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김숙 선배님과) 티키타가가 진짜 잘 맞는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다. 호흡이 마치 짠 것 같다. 그래서 박소현 언니가 우리를 '개둥이', 즉 '개그 쌍둥이'라고 했다"라며 김숙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캠핑 고수' 김숙은 박나래에게 자신의 캠핑 장비를 자랑하며 으스레를 떨었다. 그는 특정 장비에 대해 묻는 박나래에게 "네 수입으로는 그거 못 사지. 건들지도 마. 이거는 6시 이후로 빛나는 장비야"라고 특유의 허세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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