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된 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윤가이가 힐링을 위해 가족들이 살고 있는 강원도 화천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사창리 버스 터미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윤가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윤가이를 데려온 이는 다름 아닌 윤가이와 23살 차이 나는 모친이었다.
한편 이전 방송에서 2000년 생 윤가이는 어머니의 나이가 전현무와 같은 1977년 생이라 밝히며 전현무에게 '아버지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었다. 윤가이 모친의 등장에 전현무는 "내 친구 나왔다"라며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윤가이 모친은 윤가이와 자매라고 해도 믿을 법한 붕어빵 미모의 소유자였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언니 아니야?", "너무 젊으신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윤가이는 인터뷰에서 "저보다 어릴 때 절 낳으셨다. 연기적으로 고민이 생길 때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얘기를 나누는 고민 상담자이자 친구 같은 존재다"라며 모친에 대해 설명했다.
집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가이는 모친에게 "엄마 눈 괜찮아?"라고 물으며 모친이 현재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중이라 언급했다. 이에 모친은 "자외선이랑 간접 흡연이 안 좋대. 다행히 약이 잘 맞아서 호전이 됐대"라고 답했다 .
이어 윤가이 모친은 "네가 그때 병원비를 보내주니까 우리 딸 다 컸구나 싶더라"라며 윤가이의 효도 미담을 털어놔 무지개 회원들을 감탄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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