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윤도현과 호흡에 대해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2024 Xperiment Project)'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Open ♭eta)'의 '인스테드(iNSTEAD!)'에 윤도현이 피처링했다.
건일은 "'인스테드'라는 곡에 한국 록의 레전드이신 윤도현 선배님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곡 작업할 당시 후렴 부분을 들어 올린 창법으로 녹음하게 됐다. 녹음하면서 느낀 게 잘하실 수 있는 분이 꼭 피처링한다면 곡의 퀄리티가 올라갈 거 같아, 처음으로 떠올린 것이 윤도현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축제를 도시면서 '뽀로로' 노래를 메탈버전으로 하시는 것을 봤는데 이 파트를 해주시면 너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피처링 작업도 하고 함께 라이브 클립이나 그달에 진행했던 클로즈드 베타 무대에도 깜짝 등장했다. 뜻깊은 경험이 됐던 거 같다"고 전했다.
또 가온은 "콘서트가 끝나고 대기실에 올라왔을 때, (윤도현 선배님이) 코멘트를 해주시기로 했는데 들어오시더니 그냥 엄지척하면서 '그대로만 해라'라고 해주셨다. '악기를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너네는 쭉 갈 수 있다'고 해주셨다.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 미니 5집 '리브 앤 폴(LIVE and FALL)'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아우르는 희로애락에서 시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리브 앤 폴'에는 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더 엔드(Night before the end)', '필링 나이스(FEELING NICE)', '심포니(XYMPHONY)', '엑스에이치_월드_세븐티파이브(XH_WORLD_75)' 네 곡의 신곡과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2024 Xperiment Project)'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Open ♭eta)'의 타이틀곡 '세이브 미(Save me)', '소년만화', '인스테드(iNSTEAD!) (Feat. YB 윤도현)', '러브 앤드 피어(LOVE and FEAR)'까지 총 8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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