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신인배우→9년 뒤 심사위원으로 '특별한 여정'

김미화 기자  |  2024.10.14 08:39
류준열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배우 류준열이 올해 부산에서 누구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정식 게스트로 초대받았던 류준열. 그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된 2022년 부국제 개막식 MC로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류준열은 이번 2024년 부국제에서 한국 영화의 미래를 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설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참석,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폐막식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신인 배우로 부국제에 발을 내디뎠던 류준열은 9년이 지난 현재,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에게 인정받는 배우로서 저력을 보여주며 올해도 어김없이 부국제를 찾아 굳건한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류준열 /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또 류준열은 이번 부국제 일정 중, 최동훈 감독과 함께 영화 '외계+인' 1, 2부 연속 상영 GV와 야외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거장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잇츠 낫 미'의 오픈 토크를 함께하며 레오스 카락스 감독과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 그리고 함께 작업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류준열은 "신인 배우 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느꼈던 감정과 기억, 추억이 그대로인 것처럼 올해도 역시 같은 마음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제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올해도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준열은 넷플릭스 영화 '게시록'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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