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4일 디즈니+ 단독 공개를 확정한 '조명가게'가 첫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23년 전 세계에 '무빙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강풀 작가가 새로운 차원의 장르, 이야기, 볼거리를 담은 세계관을 예고하며 또 한 번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게 비추는 '조명가게'의 모습과 그곳을 지키는 사장인 '원영'(주지훈 분)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조명가게'로 향하는 듯한 이들의 뒷모습과 "어두운 골목 끝,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다"란 문구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독특한 구성이 숨겨져 있어 작품을 기다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안긴다. 마치 필라멘트를 연상시키는 빛의 선율과 '조명가게'를 찾은 낯선 손님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전구' 형태를 완성해 낸다. 첫 공개부터 전 세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조명가게'에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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